한국에서만 가능한 택시 이용 꿀팁

한국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알면 유용한 꿀팁들이 있습니다.

이 팁들을 알고 나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선승인 결제 시스템

🚕 택시를 타면 도착지에서 요금을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국에서는 택시를 타자마자 기사님께 '선승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선승인이란 택시를 타자마자 미리 결제를 승인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하면 도착 시 다시 결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술에 취한 친구를 태워 보낼 때나 현금이 없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선승인 서비스

선승인이란 택시 승차 후 출발하기 전에 요금을 결제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먼저 접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승차 시 카드를 선승인 했기 때문에 하차 시에는 추가로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할 필요 없이 요금만 확인하고 내리면 된다. 

 

 

2. 모범택시의 할증 요금

많은 사람들이 🚖 모범택시는 비싸서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범택시는 심야 시간과 시외 할증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일반 택시는 심야 시간에 20%, 시외 지역으로 이동할 때 20%의 할증 요금이 붙습니다.

따라서 심야 시간이나 시외로 이동할 때는 모범택시를 타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3. 택시에서의 안전벨트 착용

2018년부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택시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앞 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에서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됩니다.

중요한 점은 이 과태료가 택시 기사님에게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돈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 꼭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4. 택시 위의 빨간 불빛

택시 지붕에 빨간색 불빛이 깜빡이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택시 내부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리는 긴급 SOS 신호입니다.

최근에는 블랙박스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현금을 노린 강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폭행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신호를 본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세요.

택시의 캡이 붉게 빛나면 택시 내부가 위급하다는 신호다

 

5. 택시 분실물 찾기

택시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영수증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영수증에는 차량 번호와 기사님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 바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티머니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됩니다.

티머니 단말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택시에 적용되며, 고객센터에 전화해 3번을 누르면 분실물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택시 번호와 연락처를 문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티머니택시 고객센터 : 1644-1188

전화연결

→ 3번 분실물 문의

→ 2신용카드 or 3번교통카드 선택

→ 카드번호 입력 후#

→ 이용한 날짜 6자리 입력

→ 차량번호&연락처 문자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