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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엔진오일을 자가 교환하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최근에는 전동펌프 등의 장비가 저렴해져, 손쉽게 자가교환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지만, 폐유 처리는 여전히 큰 고민거리다.
특히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폐유 처리를 위한 명확한 가이드가 부족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아는 정비소에 부탁하기', '바닷가 주변의 폐유 수거통 찾기' 등 비공식적인 방법을 검색하게 된다.
이러한 방법들은 확실하지 않아 찜찜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폐유 처리 절차가 종량제 봉투처럼 간단해지길 바라는 사람도 있고, 각 지역의 동사무소나 주유소를 폐유 수집처로 지정해 시민들이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라는 사람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근처 카센터에 음료수를 들고 가서 폐유 처리를 부탁하거나, 공임나라와 같은 업체를 이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블루핸즈에서는 1회 폐유 처리 시 5,000원 정도의 비용을 받고 폐유를 처리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역마다 폐유 처리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자가정비 후 폐유 처리 방법
자가정비를 할 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비 작업 후에는 주변을 정리하고 오염물질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 필수다.
폐유를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1. 정비소에 의뢰하기
정비소에 전화해 폐유 처리를 문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정비소는 이러한 요청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정비 작업 없이 폐유만 처리해 달라는 요청이 그들에게 달갑지 않기 때문이다.
정비소에 따라 폐유 처리 비용은 약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다.
2. 셀프 정비소 이용
셀프 정비소를 이용하는 것이 폐유 처리를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셀프 정비소에서는 오일 교환 작업 후 바로 폐유를 처리할 수 있고, 필요한 공구를 빌릴 수도 있어 자가정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셀프 정비소의 이용료는 보통 1시간당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이며, 폐유 처리는 무료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3. 비합법적 처리 (금지)
일부 사람들은 폐유나 폐냉각수를 하수구나 땅에 버리는 등의 비합법적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법적으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방법이다.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붙잡히고 3대가 재수가 없다는 것이 학술적으로 증명되었다.
4. 소량 폐기물 처리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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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잘 모르는 의외의 방법이 있는데.
개인이 배출하는 소량의 폐유나 냉각수 등은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소량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가정, 학교, 소규모 공장을 대상으로 하며, 처리 비용을 지불하고 처리 업체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폐유와 냉각수는 각각 별도의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하며, 환경청에서 공고한 지정 업체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업체 방문 수집은, 방문회당 2만 원, 10kg 이하시 정액 6천 원, 10kg 초과 시 kg당 600원이다.
직접 운반하면 방문비용 2만 원은 제외된다.
경험자들에 따르면, 소량 폐기물 처리 업체가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는 소량 폐기물이 처리 업체에게 다소 귀찮은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폐기물 관련 법규
폐유와 같은 폐기물 처리는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르면, 폐기물은 환경에 유해하지 않게 처리되어야 하며, 개인이 배출하는 소량의 폐기물도 적법한 절차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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