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중고차 구매 절차와 가격 깎는 법

엔카나 케이카에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좋은 차를 고르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서는 구매할 물건을 결정했고 이제 딜러에게 연락하여 계약만 하면 되는 단계에서 어떤 절차를 진행하는지 알아본다. 

 

엔카에서 중고차 잘 고르는 4단계 방법 👈

 

그·전·에

몇 가지 점검 사항을 알아보자.

실질적인 행정절차는 아래 4번부터이니 바쁜 사람은 4번으로 점프하면 된다.

 

중고차 구매 절차를 알고 가격도 깎아보자

 

 1. 신뢰할 만한 딜러인지 감을 잡아보자.

물건을 살 때는 물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파는 사람도 중요하다. 하물며 중고차처럼 품질이 일관되지 않은 물건을 살 때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엔카에서 딜러에게 문의를 보냈는데 답이 없으면 그냥 걸러 버려라. 본인들도 간 보는 문자인가 해서 거르는지 모르겠는데, 세일즈 하는 놈들이 그러면 안 된다고 본다. 좋든 싫든 성의껏 답해주는 딜러를 만나야 한다.

 

 2. 물건을 꼼꼼히 보고 구매에 긍정적인 고객으로 보이도록 한다.

엔카에서 밤낮으로 검색을 하고 물건을 보러 갔다는 것은 이미 마음이 꽂힌 것이다. 그럼에도 딜러와 이야기를 할 때는 오늘 중고차 단지에 차량을 몇 대 둘러보러 왔다고 이야기 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말해야 한다. 그리고 물건이 좋다고 칭찬하여 관심을 표현함으로써 구매 가능성이 있는 고객으로 보이는 것이 차후 협상에 유리할 것이다.

 

차가 좋네요!
오늘 잘 봤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몇 개 더 보고 연락드릴게요~

 

 3.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가격 협상을 해 본다.

작게는 몇 백만 원에서 크게는 몇 천만 원짜리 계약이므로 가격적인 부분이 조금 아쉬울 수 있다. 부동산이나 중고차처럼 시세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고 금액이 큰 물건은 항상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천성이 내성적이거나 남에게 아쉬운 소리 못하는 사람들은 말을 꺼내는 것도 부담스러울지 모른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최소한 저녁에 소고기라도 썰 수 있거나 기름이라도 몇 번 넣을 수 있는 정도만 돼도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가령 차는 너무 맘에 들지만, 틴팅이 너무 어두워서 밝은 색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가격을 조금 조정해 주면 좋겠다. 내가 밤눈이 어두워서 그러니 부탁드린다고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차키의 개수를 미리 물어봐서 키가 하나밖에 없다면 보조키 만드는 비용을 감안하여 추가적으로 가격을 깎을 수 있을 것이다. 

 

 4. 이제 구매 의사를 전달하고 진행하자

중고차는 구매하는 당일 날 차를 가지고 오게 된다. 따라서, 현장에 갈 때는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모든 진행과정은 중고차 사무실에서 해도 되지만, 미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 간다면 절차를 단순화할 수도 있다.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문자로 보내면 중고차의 자동차등록증을 보내준다. 이 자동차등록증을 참고하여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자.

 

자동차등록증을 받아서 미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자

 

중고차 딜러는 차량대금과 이전비에 대해서 입금할 통장번호를 알려주게 되는데, 나 같은 경우는 현장 사무실에 가서 입금을 했다. 입금 통장의 이름이 거래하는 딜러 사무실 상호와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개인사업자라면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주고 세금계산서가 발행되었는지 홈택스에서 다시 확인하도록 하자.

 

내 이름으로 바뀐 자동차등록증 원본은 며칠 후 우체국 등기로 오게 된다. 

그전에 보조키를 추가로 만들어야 한다거나 아파트 주차장에 등록해야 한다면 내 이름으로 바뀐 자동차등록증을 먼저 문자로 받아서 처리할 수 있다.

이전된 자동차등록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